전 객실서 오션뷰·부산불꽃축제 감상 가능
  • ▲ 호텔 프랜차이즈 '에이치에비뉴' 광안리점 전경. ⓒ야놀자
    ▲ 호텔 프랜차이즈 '에이치에비뉴' 광안리점 전경. ⓒ야놀자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 야놀자는 부산 광안리에 호텔 프랜차이즈 '에이치에비뉴(H Avenue)' 3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치에비뉴'는 호텔(Hotel)의 'H'와 길을 뜻하는 '에비뉴(Avenue)'를 결합한 합성어다.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고품격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야놀자는 현재 '에이치에비뉴' 역삼점과 이대점을 운영 중으로, 이번에 문을 연 광안리점에 이어 성신여대점, 건대점을 연내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초 문을 연 이대점은 1개월만에 주말 이용률이 100%에 달하는 등 순항 중이다.

     

    '에이치에비뉴' 광안리점은 축제와 관광의 도시, 부산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전 객실에서 민락, 광안대교, 광안리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부산의 명물인 부산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지리적 강점도 지녔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샴페인 바도 운영한다.

     

    야놀자 박우혁 공간총괄 상무는 "'에이치에비뉴' 광안리점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관광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대점과 광안리점에 이어 성신여대, 건대 등 핵심 지역에 신규 지점을 연내 오픈, 지역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 '에이치에비뉴',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코텔(Kotel)' 등 4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숙박업 프랜차이즈 최초로 전국 가맹 120호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