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 역할 '톡톡'…학계, 소비자 단체, 법조계 등 각계 인사 10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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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역 시청자 권리 보장을 위한 '제8기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이하 시청자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청자협의회' 구성은 지난 1년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7기 위원 전원이 재신임 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각각 연임됐다. 이어 학계, 소비자 단체, 법조계 등 각계 인사 총 10명이 이날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장에 연임된 김민기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 시청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2008년 시청자 권리 보장을 위해 출범한 협의체가 벌써 10년째 지역민의 눈과 입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지역 방송 공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협의회'는 지역 시청자와 케이블 업계의 가교역할을 위해 ▲시청자 입장 대변 ▲방송편성 및 서비스에 대한 시청자 의견 개진 ▲시청자 민원에 대한 의견 청취 및 문제 시정 요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