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연구-개발자 교류' 공간 육성… "공유,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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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해외 유명 AI전문가들과 자사 AI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AI 심포지움'을 오는 29일 을지로 T타워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SK텔레콤 AI심포지움에는 아먼드 조울린(Armand Joulin)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원과 필립 아이솔라(Phillip Isola) OpenAI 연구원, 임재환 USC 교수 등이 참가한다. 또 자율주행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투심플(TuSimple)의 CTO 샤오디 호우(Xiaodi Hou)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미국의 Google I/O, Facebook F8이 각 사의 혁신적인 성과물을 발표하고 개발자간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잡은 것처럼, 'AI 심포지움'을 인공지능 개발자간 교류 생태계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심포지움에는 초청 연사들의 발표 외에도 SK텔레콤의 AI 연구 조직인 'T-브레인(T-Brain)' 연구성과 발표 및 AI기반 스타트업 소개, 기술 시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원 T-Brain 상무는 "AI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 공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공지능 지식의 공유, 인적 교류와 협업을 통한 국내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