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스크바 국제상용차 전시회' 참가... 수출 특화 'HD36L' 첫 공개

중소형 상용차 라인업 확대
중형 트럭 마이티 러시아에 출시하며 글로벌 판매망 늘려

옥승욱 프로필보기 | 2017-09-05 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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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국제상용차 전시회'에서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중소형 상용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국제상용차 전시회'에서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모스크바 상용차 전시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모터쇼다.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전시장(Russia Moscow Crocus Expo)'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총 418㎡ (약 126평)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 1대, H350(국내명 쏠라티) 1대, 마이티 1대, 중소형 트럭 HD78 2대 등 총 5대 차량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HD36L'은 현대차가 해외 상용차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중소형 상용차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출 특화형 전략 차종이다.

'HD36L'에는 A2.5 엔진과 6단 변속기가 탑재돼 130마력(ps)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전폭 1,760mm와 축거 2,810mm로 여유 있는 차체를 구현해 최대 적재공간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

또 'HD36L'은 ▲차량 정비성 향상 ▲정숙성 확보 ▲도심 운전 안정성 최적화 등을 통해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2015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올 뉴 마이티'를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며 마이티의 글로벌 출시를 이어갔다.

마이티는 최고출력 170마력(ps)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하는 F엔진이 적용됐다. 여기에 ▲운전자의 거주 공간 및 편의성 극대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과 내구성 ▲향상된 연비 효율 등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과 신형 마이티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중남미, 아중동, 동남아를 중심으로 상용차 판매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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