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명의 분야별 전문가·사외 인사 구성으로 시청자 권익보호 목적 운영
  • ▲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박명희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사회권익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 서류 심사, 지원자 검증 등을 통해 총 10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롯데홈쇼핑의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요구, 기타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시청자위원회는 박명희 소비자와 함께 공동대표(시청자위원회 위원장), 김형배 미디어시민모임 공동대표(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부 교수, 류성민 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제시하는 공정한 평가를 겸허히 수렴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자 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신뢰 받는 홈쇼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청자의 입장에서 시청자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