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생시설, 배후수요 탄탄… 종교 용지, 풍부한 녹지
  • ▲ 군포 당동2지구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군포 당동2지구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군포시 당동2지구의 마지막 남은 토지인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종교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LH 측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당동2지구가 시작되는 삼성마을 5단지 앞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종교용지는 삼성마을 1단지 옆에 위치하고 수리산과 공원으로 연결돼 녹지공간이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일반경쟁입찰 방식, 종교시설용지는 추첨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며 1순위는 3년 유이자, 2순위는 3년 무이자 납부조건이다. 토지대금은 계약체결 당일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 90%는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조건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순위별로 LH 토지청약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순위별로 개찰·추첨 후 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한편, 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동 및 당동 일대 43만6000㎡에 3000여가구·약 8000명의 인구가 계획된 수도권 서남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지구 남쪽으로 군포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에 바로 연결되고 지구 남측 47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1번 국도 진입이 용이하며 수도권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대야마역을 통해 서울 사당·강남까지 30~40분 만에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