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및 신규 고객 자녀 초등학생 대상 선착순 8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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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제일은행이 축구를 사랑하는 고객 자녀들을 위해 리버풀FC 레전드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SC제일은행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팀 리버풀FC의 레전드 선수들과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에 초청해 '리버풀 축구교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치진에게 리버풀 특유의 방식인 축구 기본기술 및 전술을 배우고 실전경기를 치뤄보는등 총 90분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SC제일은행 고객이 지난 8월 31일 이후로 예금상품에 3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펀드, ELS 같은 자산관리상품(MMF와 보험은 제외)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에 한해 가능하다. 

기존에 SC제일은행과 거래가 없던 신규 고객도 위 조건만 만족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리버풀 축구교실 수료증이 발급되고, 축구유니폼과 리버풀 선물세트(리버풀 모자, 미니 백, 스포츠 물통 및 미니 볼)도 제공된다.

레전드 선수들의 사인과 기념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리버풀FC의 레전드 선수로는 패트릭 베르게르와 블라드미르 스미체르가 방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 80명 모집으로 오는 25일까지 접수 받는다. 전국 영업점 및 신세계백화점 내 뱅크샵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허재영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이사는 "리버풀 축구교실은 SC제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혜택"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다채로운 리버풀FC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 금융그룹은 2010년부터 리버풀FC를 공식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선수 초청 행사를 열거나 아마추어 풋살대회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