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객 만족도 향상 위한 ‘CS Day' 열어...상담사 ·방문 기사 격려'시상식-기부 행사-특강' 등 각종 행사 진행
  •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7일 서울 CGV용산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 day'를 개최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7일 서울 CGV용산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 day'를 개최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7일 서울 CGV용산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상담사와 기사 및 CS스토리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또 외부 전문가 특강과 CS담당자 간 어울림 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케이블TV는 소비자와 접점이 가장 많은 방송 사업자"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사전에 공모한 52편의 CS스토리 중 7편의 사례를 선정, 우수상담사로 선정된 상담사와 우수기사로 뽑힌 방문 기사 각각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를 비롯 공모에 참여한 모든 사례를 모아 발간한 CS스토리 책자는 참석자 전원에게 당일 배포됐다. 

    이날 CS Day에서는 '사랑의 백미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돕기 위해 전국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모금한 백미 52포는 나로센터(뇌성마비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 기부됐다.

    최종삼 회장 권한대행은 "고객 감동은 화려한 기술과 서비스가 아닌 CS담당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따뜻한 말 한마디에 달렸다"며 "고객들의 만족을 책임진 서비스 담당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케이블 업계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