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벽 없는 올림픽' 실현"

"영어 하면 파고다"… 평창 동계올림픽 3만여 자원봉사 외국어 교육

조직위 임직원·봉사자 등 언어교육 지원 파고다, 포켓북·앱 제작 등 심혈

류용환 프로필보기 | 2017-10-19 11:21:50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내년 2월9일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파고다교육그룹이 국내외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파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가 넉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고다교육그룹이 조직위원회 직원, 자원봉사자 등 3만여명을 대상으로 언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2월9일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18일 기준 114일을 남겨놓고 있으며 전세계 70여개국, 6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국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설상 7개 종목(알파인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프리스타일 스키노르딕 복합·스키점프·스노보드, 빙상 5개 종목(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피겨 스케이팅·아이스하키·컬링), 슬라이딩 3개 종목(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은 지난달 30일 완공됐으며, 이달 초 기준 전체 경기장 공정률은 98%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각국 선수단, 관광객 등을 지원하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직원 등 대상 언어교육을 파고다교육그룹이 맡았다.

2014년 10월 평창올림픽 언어교육서비스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파고다교육그룹은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교육을 진행 중이며 외국어 봉사자에 대해선 한국어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파고다 관계자는 "'언어 장벽 없는 올림픽'을 실현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 평창올림픽 후원사로 나서게 된데는 박경실 회장의 의지가 밑받침됐다. 현재 자원봉사자 대상 어학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내국인을 위한 기초영어회화 및 올림픽영어 과정,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과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파고다 영어회화 강사진이 기초영어회화 강좌 등을 진행 중이며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임직원의 경우 1대 1 교육,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해 입문, 초급, 중급으로 세분화된 수준별 학습 지원, 실전학습 등을 지원한다.

외국어교육과 더불어 파고다교육그룹은 올림픽 행사 기간,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포켓북·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파고다 측은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 패럴림픽을 위한 봉사를 하게 된다. 다양한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지원한 만큼,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의 학습자들도 가능한 온라인 학습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본적인 웹 접근성을 반영해 학습의 편의를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미국, 중국, 캐나다 등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참가하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속도로 양질의 온라인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파고다는 택시운전사 대상 무료 영어회화 강의에 나서는 등 원활한 국제 행사 지원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파고다 관계자는 "2018 평창올림픽은 3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값진 쾌거인 만큼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 파고다는 이러한 역사적인 국가 행사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 류용환
  • fkxpfm@newdailybiz.co.kr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