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시설, 전자제품 등 위문금품 전달
  • ▲ 11월24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이 강원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통해 안보관련 기관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SK네트웍스
    ▲ 11월24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이 강원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통해 안보관련 기관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과 박상규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24일 강원도청과 제1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 일행은 강원도 소방본부, 강원도 지방경찰청, 제 1야전군 사령부에 위문금 및 세탁기 등 전자제품, 생활체육시설 등 위문품 및 워커힐 빵 7000세트를 전달했다.

최신원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과 공무원들의 노력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러 왔다"며 "이번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 세계 국민들이 하나로 화합되는 성공적인 국가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최신원 회장과 SK임원진들은 지난 9월 울릉군 경찰청과 소방서 등을 방문해 약 1억5000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11월 초에는 김포에 있는 해군사령부를 위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