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올해의 한국 디지털 에이전시 부문 금상 등 3개 수상TBWA코리아, 올해의 한국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부문 금상 등 2개 수상
  • 제일기획(위)과 TBWA코리아(아래)의 CI. ⓒ각 사
    ▲ 제일기획(위)과 TBWA코리아(아래)의 CI. ⓒ각 사


    글로벌 광고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주최한 행사에서 제일기획과 TBWA코리아가 금상을 포함해 각각 3개, 2개상을 수상했다.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은 지난 7일 도쿄에서 ‘2017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드(Agency of the Year Awards)’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드’는 매년 광고·PR·커뮤니케이션 기업을 대상으로 호주·뉴질랜드,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의 각 지역별로 올해의 에이전시와 인물을 선정한다.

    해당 행사에서 제일기획은 금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TBWA코리아는 금상, 동상을 각각 1개씩 받았다.

    구체적으로 올해의 한국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부문 금상은 TBWA코리아가 차지했다. 같은 부문에서 제일기획은 동상을 받았다. 올해의 한국 디지털 에이전시 부문에서는 제일기획이 금상을 받고, TBWA코리아가 동상을 받았다. 올해의 한·일 모바일 마케팅 에이전시 부문에서는 제일기획이 금상을 차지했다.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은 제일기획이 올해 데이터 중심 서비스(data-driven services)를 강화하면서 한국 최고의 디지털 에이전시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TBWA코리아는 ▲디지털 역량 강화 ▲브랜드 컨설팅 영역 확대 ▲ATL·디지털·미디어 통합조직 구축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광고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대 변화에 따라 브랜드와 소비자, 시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전략으로 브랜드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솔루션 컴퍼니’가 되고자 하는 TBWA코리아의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광고시장에서 보다 혁신적이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