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꾸준히 인기 끌고 있는 시즌 한정 딸기샌드위치 출시 예정
  • ▲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딸기샌드위치. ⓒ각사
    ▲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딸기샌드위치. ⓒ각사


    딸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편의점 업계에서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 세븐일레븐 등은 딸기를 이용해 매년 히트를 치고 있는 딸기샌드위치 판매에 들어갔다.

    GS25 딸기 샌드위치는 2015년 100만개, 2016년 160만개, 2017년 220만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딸기가 수확되기 시작하는 1월부터 4월 초까지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약 3개월동안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는 것이다.

    GS25는 논산, 진주, 하동, 익산 등 유명 딸기 산지의 농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맛과 향이 뛰어난 설향 품종의 품질 좋은 딸기만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샌드위치를 판매한다.

    딸기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딸기는 당일 수확한 것만 사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조함에 따라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 갓 수확한 딸기의 풍미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가격은 2200원.

    세븐일레븐도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 '듬뿍듬뿍 딸기 샌드'를 10일부터 판매한다.

    듬뿍듬뿍 딸기 샌드는 식빵 가득 생딸기를 토핑해 상큼하고 달콤함을 가득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커스타드 생크림을 듬뿍 발라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듬뿍듬뿍 딸기 샌드는 지난해 출시한 딸기 샌드위치보다 생딸기의 중량을 50%가량 크게 늘려 보다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딸기 샌드위치가 뭉그러지거나 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름 포장 대신 케이스 용기에 담았다. 가격은 20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딸기 철에 한정 판매되는 딸기 샌드위치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며 "신선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색다른 시즌 메뉴가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