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66조-15조1천억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연매출-영업익 가각 '18%-83% '증가… "대내외 악재 불구 대박"


  • 삼성전자가 분기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조1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62조500억원) 대비 6.37%, 전년 동기(53조3300억원) 대비 23.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4.53조원) 보다 3.92%, 전년 동기(9조2200억원) 보다 63.77% 늘어났다.

    연간으로는 매출 239조6000억원, 영업이익 5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기대감이 컸던 240조 매출, 54조 영업이익엔 못미쳤지만, 1년새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69%, 83.31%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