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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흥행 연타석... "모바일 게임화, IP파워 입증"

11일 출시 넥슨 ‘열혈강호M’ 6일만에 구글 매출 6위
룽투코리아, 상반기 베트남 첫선...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영토확장

입력 2018-01-22 03:55 | 수정 2018-01-22 05:20

▲ 넥슨의 '열혈강호M'ⓒ

▲ '열혈강호 for kakao'ⓒ룽투코리아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잇달아 흥행하면서 해당 IP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for kakao'에 이어 이달 선보인 넥슨의 '열혈강호M'까지 시장에 안착하면서 열혈강호 IP가 모바일게임으로 파워를 입증했다.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끈 열혈강호 온라인게임에 이어 모바일 대세 속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넥슨에서 출시한 '열혈강호M'은 17일 기준 구글 매출 6위에 올랐다. 열혈강호M은 액트파이브가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만화 열혈강호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게임으로 옮겨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룽투코리아와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한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도 주목을 받았다. '열혈강호 for kakao'는 출시 직후 안드로이드 iOS 양대마켓 인기 1위 달성하고,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에 등극한 바 있다.

룽투코리아는 올해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열혈강호 for kakao'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시켜나갈 예정이다.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은 지난 4월 중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중국회사 룽투게임이 개발하고 자회사 룽투코리아가 퍼블리싱 해 출시했다. 무협 소재 원작이 큰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게임도 흥행해, 지난해 중국에서 ‘2017년 10대 인기 모바일게임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열혈강호 모바일게임을 중국, 대만, 국내에서 선보인데 이어 올해 상반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베트남은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현지 퍼블리셔들과 좋은 조건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화로 흥행을 기록 중인 원작 만화 ‘열혈강호’에 대한 관심과 IP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장수 인기만화로 손꼽히는 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 만화잡지 영챔프에서 처음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글로벌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 유료 디지털다운로드 700만 건, 구독 횟수 10억 회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열혈강호 온라인게임을 내놨던 엠게임도 모바일게임 출시를 준비중이다. 온라인, 웹 게임 등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던 만큼 모바일게임 흥행도 기대되고 있다.

김수현 ksuh208@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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