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6일 여의도사옥에서 '미래에셋대우-홍익대학교 HTS/MTS 디자인 프리젠테이션'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채널인 KAIROS(HTS)와 m.Stock(MTS)에 적용할 디자인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연구해 온 결과물을 발표했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0여개의 팀들이 경합을 펼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5개의 팀이 각각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발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등을 차지한 장소희/박은선 팀은 기존 정형화된 틀을 탈피,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트레이딩 매체에 시각적인 개선은 물론 고객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손쉬운 금융투자 환경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윤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은 "HTS/MTS 디자인에 대한 개선 방향을 산학협력을 통해 도출한 것은 기존의 관례를 완전히 탈피하는 시도였다"며 "이번 행사는 트렌드가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우리 스스로 찾아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디자인들은 향후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채널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0월 홍익대학교와 디지털금융부분 디자인 혁신을 위한 산혁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