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아울렛 포함 56개 점포 전점에서 ‘평창 스니커즈’ 판매 중… 학생 10% 할인
  • ▲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평창 스니커즈 및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모습.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평창 스니커즈 및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모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임직원이 평창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대표적 ‘평창 굿즈’인 ‘평창 스니커즈’를 신고 막판 올림픽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사 및 점포 임직원은 1월에 발매된 ‘평창 스니커즈’를 구매해 출퇴근 및 근무 시에도 착용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사가 위치한 소공동 일대는 ‘평창 스니커즈’를 신은 직장인들로 인해 아침 저녁으로 흰색 스니커즈 물결을 쉽게 볼 수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 6000명은 지난 11월 부터 평창 동계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상의에 공식 홍보 배지를 달고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창 스니커즈’는 지난 겨울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의 선풍적인 열기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돼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로 단위로 출시했다. 디자인은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백화점 및 아울렛 포함 56개 점포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평창 스니커즈’를 판매하고 있다. ‘비자(VISA)카드’ 및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학생증을 소지한 고객은 10% 할인된 4만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평창 스니커즈를 기획한 이정주 바이어는 “많은 분들이 평창 관련 상품을 착용하고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도록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기획했다”며 “전국에 있는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에서 평창 스니커즈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