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차훈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 박차훈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임 회장에 박차훈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충남 천안의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에서 결선 투표를 거쳐 박차훈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1차 투표에서 350명의 대의원 중에서 박차훈 후보가 36.8%인 128표를 가져갔고, 김영재 후보가 31.3%, 109표를 기록해 과반수 득표자가 없었다. 이계명 후보는 97표에 그쳤다.

    이에 박 후보와 김 후보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뤘다.

    박 후보는 199표, 57.2%로 절반이 넘어 신임 회장으로 최종 낙점 받았다.

    박 후보는 1957년생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및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선관위가 처음 위탁한 선거로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