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의 해' 선언… 수주액 1조5000억원 목표
  • ▲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좌측 두 번째부터)과 이인찬 사장 등이 직원들과 2018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비전 2022'를 선포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좌측 두 번째부터)과 이인찬 사장 등이 직원들과 2018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비전 2022'를 선포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충남 예산군 소재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현장 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계획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비전 2022'를 선포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5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올해를 4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을 위한 '경영정상화의 해'로 정하고 각 본부별 사업 계획에 따라 올해 목표한 수주액 1조5000억원을 차질 없이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직원 행복이 곧 고객 감동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오는 2022년까지 시장점유율 1% 달성을 위한 '비전 2022'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동아건설은 기존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장점유율 1%는 전체 건설 수주액 기준 매년 1조5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야 가능한 수치다.

    이인찬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에 선포한 회사의 비전을 바탕으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일해주길 바란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 가족처럼 똘똘 뭉쳐 4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사원 포상 △결의다짐 퍼포먼스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