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자재납품업체 총 339사 '상생·협력'
  • ▲ 서울 중구 소재 부영 본사. ⓒ뉴데일리
    ▲ 서울 중구 소재 부영 본사. ⓒ뉴데일리

    부영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 및 물품 대금 715억원을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조기지급 대상 협력사는 부영주택·동광주택 등 공사업체와 자재납품업체 총 339개 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설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도급 대금을 조기지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평소에도 경영난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워진 협력사들의 대금 조기지급 요청을 적극 검토해 수시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