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기초자료일 뿐

수능까지 8개월… 첫 모의평가, 성적 보다 오답개념 정리가 더 중요

류용환 프로필보기 | 2018-03-12 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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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교 3학년의 첫 수능 모의고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고3 수험생은 시험 결과보다는 향후 입시를 대비하는 방향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8일 실시된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탐구 등 수능과 동일한 시간, 과목 등으로 치러졌다.

올해 11월15일 실시되는 수능을 약 8개월 앞두고 처음 실시된 이번 학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연습시험'이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기대 이상,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왔더라도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학평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입시 준비 방향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첫 시험 응시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면 학평 결과, 내신 성적 등을 토대로 주력 전형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12일 "이번 학평은 수능을 대비한 연습시험으로 취약 과목 파악 및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학습 균형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주력해야 할 전형을 확인,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학평 점수, 내신 성적을 확인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을 확인해보고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한다면, 3학년 1학기 내신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에 올해 7월까지는 학교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는 교과 전형 등을 고려한다면, 기준 충족을 위한 꼼꼼한 수능 영역별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시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학평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왔을 경우 지나치게 자신감만 앞세울 경우 실제 수능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할 수 있다.

틀린 문제가 있으면 이유를 파악하고, 개념 정리를 통해 앞으로의 실수를 줄인다는 부분을 유념해야 하며 학평 성적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닌 올해 11월 수능에 초점을 맞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힘들더라도 틀린 문제는 직접 풀어보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교과서 등을 참고해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오답이 많다면 개념 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평에 이어 올해 실시되는 고3 모의 수능은 4월11일, 6월7일, 7월11일, 9월5일, 10월16일 등 총 5차례 진행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학평 성적에 연연하는 것은 순간적 상황일 뿐이다. 3월 학평은 자신의 위치를 모두 대변해주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가지고 입시를 준비하는 시작으로 봐야 한다. 수시에 비중에 둔다면 수능 최저기준 충족을, 정시를 본다면 백분위 등을 고려해야 하기에 출발선 상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좆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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