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상생경영 앞장...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현대산업개발은 16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과 우수협력사 대표 25명이 참석했으며,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에 이어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정거래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기술개발·경영지원 등 상생협력 내용이 담겼다.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건축·토목·전기·설비 부문 25개 협력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표창장 및 부상과 함께 계약이행보증 완화 및 무이자대여·상생펀드대출 등 금융지원 우대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협력회사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동반성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시장의 신뢰와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