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결승전 경우,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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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업체 현대HCN이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 대회'를 단독중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 대회는 아시아연맹 회원 26개국 가운데 16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대회다. 강호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이 대회에 나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전력 점검에 들어간다.

    현대HCN은 이번 대회를 단독 중계할 계획이다. 8강전이 시작되는 23일부터 결승전이 치러지는 25일까지 지역채널(충북방송 CH.1)을 통해 중계한다.

    특히, 결승전은 충북방송의 서비스 권역뿐 아니라 모든 지역의 시청자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 모두 facebook과 YouTube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대HCN의 N스크린 서비스인 에브리온TV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지역민들이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채널을 통해 중계하게 됐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지역의 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