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 활용, KTX·렌터카·여행상품 일괄 예약·결제 가능
  • ▲ ⓒ롯데렌터카
    ▲ ⓒ롯데렌터카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연계해 렌터카, 열차, 숙박 등 여행상품을 한 번에 예약하는 통합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통합 서비스는 코레일의 승차권 예약 모바일앱 '코레일 톡'을 통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승차권 구매 과정에서 렌터카, 숙박, 관광지 입장·할인권 등도 함께 예약·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역에 도착한 뒤 인근 롯데렌터카 지점을 방문해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곧바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지점은 도보 및 대중교통으로 20분 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자동 매칭된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개의 영업망을 토대로 총 41개 역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여행,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KTX와 렌터카를 연계해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통합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