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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오는 5월 위성방송 시설 준공 검사와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사 소속 직원 등 25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수 기업들이 자회사를 통해 협력사 직원과 비정규직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나 KT스카이라이프는 직접 고용을 통한 상생 협력을 결정했다. 

    채용 대상은 공동주택과 호텔 등 숙박업소의 위성방송 시설에 대해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 등 25명이며, 이들은 현재까지 협력사 직원으로 해당 업무를 수행해왔다.

    강국현 대표이사는 "직접 고용은 노사가 고용안전 보장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뤄내며 위성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