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부문 '흑자전환' 힘입어 세전이익도 창사 이후 최대
  • ▲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뉴데일리경제 DB
    ▲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뉴데일리경제 DB


    GS건설은 2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275억원·영업이익 3898억원·세전이익 3112억원·신규수주 1조9716억원의 2018년도 1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0% 늘어나 2014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흑자전환했고, 신규수주도 1.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규모는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세웠다.

    실적 개선은 플랜트 부문과 건축·주택 부문이 이끌었다. 플랜트 부문의 경우 매출은 대폭 늘고, 수익성은 6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 실적 개선의 주역이 됐다. 1분기 플랜트 부문 매출은 99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4.9%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23.2%에서 20.3%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로부터 얼마만큼의 이익을 얻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건축·주택 부문에서도 올해 예정된 분양물량을 계획대로 순조롭게 소화하고, 청약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며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1조716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GS건설 측은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