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50여명이 서초구 방현초에 사내 공모로 선정된 벽화 그려
  • ▲ 오리콤 임직원들이 25일 제6회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벽화그리기 봉사를 시행했다. ⓒ오리콤
    ▲ 오리콤 임직원들이 25일 제6회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벽화그리기 봉사를 시행했다. ⓒ오리콤


    오리콤은 제6회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을 맞아 서초구와 함께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오리콤에서 진행해온 대표적인 봉사 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남구, 서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담벼락에 개성적인 벽화를 완성한 바 있다.

    올해는 서초구에 위치한 방현초등학교 외부의 약 100m가 넘는 옹벽에 디자인을 입혔다. 오리콤 임직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임직원 약 150여 명이 모여 사내 공모로 선정된 디자인의 벽화를 그렸다.

    고영섭 오리콤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광고회사 오리콤이 꾸준한 성장을 해 온 것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 디자인을 개선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전 세계 두산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두산인 봉사의 날'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16개국의 나라에서 696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