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배달 문화 선도…올해 1000대 도입 예정
  • ▲ BBQ 르노 트위지ⓒ제너시스BBQ그룹
    ▲ BBQ 르노 트위지ⓒ제너시스BBQ그룹


    제너시스BBQ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치킨업계 최초로 초소형 EV(전기자동차) 차량인 '르노 트위지(Twizy)'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일부 직영점(패밀리타운·종로본점 등)에서는 이미 트위지를 통한 배달이 이뤄지고 있다. BBQ는 5월 내 60대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000대를 패밀리에 도입 시킬 예정이다.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로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도심형 이동수단이자 운송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 까지 확장되며, 도어가 슈퍼카처럼 위로 올라가는 시저윙으로 90도 까지 열리는 등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트위지에는 차내 보호장치와 4점식 안전벨트 및 에어백이 장착돼 배달 사원의 안전 까지도 보장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가 자랑하는 저렴한 연료비(월 2만~3만원)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며,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친환경적인 배달 문화를 창출 할 수 있다. 

    윤홍근 회장은 "1995년 배달형 치킨 전문점 BBQ Express를 오픈해 치킨 배달 문화의 새 장을 연 BBQ가 치킨업계 최초로 트위지를 도입, 이제는 패밀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위지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트위지 도입으로 인해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배달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