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y & Safety 경남' 업무협약… 유소년 선수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안심누리봉사단 창단 9년… "사내 강사 245명 육성 및 10만명 교육 수료"
  • ▲ 에스원의 CPR 강사들이 CPR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에스원
    ▲ 에스원의 CPR 강사들이 CPR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경남FC와 함께 안전한 스포츠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에스원은 지난 2일 경남FC와 'Victory & Safety 경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원 경남사업팀은 올해 K리그 1(클래식)으로 승격한 경남FC와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추진한다.

    우선 에스원은 경남FC와 함께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월 2회 학교를 방문해 안전 교육, 호신술 교육, CPR 체험과 함께 경남FC 선수들의 축구강의 등을 진행한다.

    오는 6월부터는 경남FC의 유소년 선수와 코칭 스텝을 대상으로 CPR교육을 실시해 시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흠 에스원 경남사업팀 상무는 "에스원 CPR 강사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CPR 교육은 몰론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원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사 임직원 및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 CPR 교육봉사단체인 '안심누리봉사단'을 창단하고 245명에 이르는 사내강사를 육성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마라톤 대회, 스포츠시설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꾸준히 CPR 교육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10만명이 교육 수료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