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응해감독 분야 혁신 이끌 적임자로 평가
  • ▲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 연합뉴스
    ▲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 연합뉴스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가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원장 임명 절차는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금융위 의결,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 과정을 거친다.

윤석헌 내정자는 숭실대학교 금융학부 교수,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재무학회 회장 및 주요 금융회사 사외이사 등의 활동을 해왔다.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등 공공부문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는 평가다.

금융위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 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윤석헌 교수를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