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월 1회 '현앤아카데미' 실시
  • ▲ '현엔아카데미' 커피클래스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일일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엔아카데미' 커피클래스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일일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Work & Life Balance)'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부터 매월 '현엔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현대ENG에 따르면 '현엔아카데미'는 매월 1회 임직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현대ENG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것은 임직원들의 취미와 자기개발을 돕는 것이 직장 생활은 물론, 개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드론촬영기법 클래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2회가 진행된 가운데 △3D 프린팅 △바르게 걷기 △패션 에티켓 △가상현실(VR) △캘리그라피 △커피클래스 △알찬 휴가를 보내기 위한 여행 꿀팁 등 다채로운 주제가 이어지면서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진행한 쿠킹클래스의 경우 신청자가 몰린데다 참여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로 2회 연속 실시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여가활동이 부족했던 임직원들은 '현엔아카데미'를 통해 짧은 일정이지만, 취미활동도 하고 동료들과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발굴하고 유익한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일과 삶을 조화롭게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