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방식 대비 신속·정확하고 편리
  • ▲ 운전자가 차 안에서 타이어 검진 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있는 모습. ⓒSK네트웍스
    ▲ 운전자가 차 안에서 타이어 검진 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있는 모습.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정비업체 카툴스와 함께 무상으로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은 첨단 타이어 측정장비를 통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도입한 장비는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국내에는 두 번째로 들여 온 것이다.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레이저를 활용해 '면'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기존 대비 신속·정확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별도 측정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SK네트웍스는 4월부터 당사 직영 반포 주유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6000여명의 운전자가 타이어 마모도 검진을 받았다. 

5월 중에는 해당 장비를 전국 350여개 직영 주유소 중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추가로 한 곳을 더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UV 포함 승용차와 1톤 이하 경상용 차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배려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