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학교 등 보호, 교육시설에 '사랑의 안테나' 설치문화적 격차 해소 위한 미디어투어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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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북한이탈아동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독자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 북한이탈아동을 돌보는 대안학교인 금강학교와 '우리집2'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으며, 지난 14일에는 금강학교 재학 초등학생 18명을 초청해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랑의 안테나' 설치로 북한이탈아동들에게 교육방송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 TV를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남한 또래 아이들과의 문화적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랑의 꿈나무 투어'는 위성방송 제작·송출시설을 견학하는 등 TV 방송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아동 대상 사랑의 안테나와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확대,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