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지원활동으로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계획"
  • ▲ GS리테일은 매년 3회씩 백혈병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특별한 하루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 GS리테일은 매년 3회씩 백혈병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특별한 하루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백혈병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수년 째 응원하고 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 30여명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식사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별도 공간)로 초청해 축구경기 관람을 진행했다.

    백혈병소아암 환아 축구경기 관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기 어려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축구장 내의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식사를 즐기며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GS리테일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3회씩 백혈병소아함 환아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스카이박스 축구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경제적인 후원을 넘어 특별한 외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병생활을 하는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축구 경기 관람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

    GS리테일은 지난 2008년, 백혈병소아암 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헌혈증과 생필품 기부를 시작했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상암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축구경기 관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환아와 그 가족들의 호응이 크고, 참여 요청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2015년부터는 스카이박스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인원이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카이박스 축구 관람과 같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GS리테일은 백혈병소아암 협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보금자리’에 필요한 물품도 기부하고 있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대부분의 소아암 치료병원이 대도시에 위치해 있어 치료비 부담 외에도 통원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아 가족의 추가 비용(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전국에 있는 소아암 치료병원 주변 5곳에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세탁, 음식 조리 등이 가능한 독립된 공간으로 연간 5000여명의 환아와 가족이 이용하는 곳이다.

    GS리테일은 ‘사랑의 보금자리’에 필요한 쌀, 김치, 라면 등의 생식품과 휴지, 위생용품 등의 생필품을 기부함으로써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있는 것.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투병중인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백혈병소아암과 싸워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힘을 보탤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