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총 1억원 등 성공을 위한 실무 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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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한 신소재 기술 공모전을 통해 소재 기업 5곳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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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기업 5곳에 연구개발 사업화 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이후 지원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1 워크숍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선발기업 대표, 이완재 SKC 사장,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노피온, 도프, 립하이, 마린필터, 씨앤씨머티리얼즈 등 5곳이다.

    '노피온'은 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부품 회로를 전기적으로 연결할 때 쓰이는 접착필름(ACF)을 개선한 자가조립형 ACF를 선보였다. 


    '도프'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코팅기술을 소개했으며 '립하이'는 전기 신호에 따라 유리 밝기가 바뀌는 스마트윈도우 3세대 기술을 내놨다. 

    '마린필터'는 필터에 쓰이는 목재 펄프, 유리 섬유를 해조 펄프로 대체했고, '씨앤씨머티리얼즈'는 분말코팅 기술로 혁신 소재를 내놓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이날부터 SKC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교육 실무 지원을 받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허, 투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SKC
    사업 실무 쪽으로 도움을 주고 SKC R&D 기술을 교류할 있는 기회 제공, 선발팀이 원하는 경우에는 연구개발 신소재를 분석하거나 시제품을 테스트해준다. 또한 법무, 재무, 특허 경영에 필요한 인프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기돈
    SKC 공유인프라위원장은 "공모전 선발기업 5곳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사업화에 성공하면 국내 소재산업 발전은 물론, 연계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끌어낼 있는 아이템을 제시했다"면서 "SKC R&D, 사업 부문과 업체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