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케터 박지영, 크리에이티브 효과 부문 심사
  • 2018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이노션의 김기영 이사, 제일기획의 김민아 UX 팀장, 제일기획의 이선미 BX팀장, 그리고 마케터로서 한화그룹의 박지영 상무가 국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일기획 이선미 팀장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부문에, 제일기획 김민아 팀장은 E-커머스 부문에, 이노션 김기영 이사는 다이렉트 부문, 한화 그룹 박지영 상무는 크리에이티브 효과부문을 오는 6월 16일부터 심사하게 된다.  

    2018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6월18일~22일)은 사이버(Cyber), 통합(Integrated), 프로모& 액티베이션(Promo & Activation) 부문은 폐지되고 다른 트랙에 통합된다. 

    출품 횟수에 제한과 심사요건도 강화된다. 특별상 채점 기준을 강화하고 동일 작품 중복 출품 횟수를 6회로 제한된다. 라이언 트로피를 얻는 '지름길'로 여겨지던 공익 캠페인들도 2018년부터 따로 심사한다. 

    왼쪽부터 이노션 박기영, 제일기획 이선미, 제일기획 김민아, 한화그룹 박지영 심사위원
    ▲김기영 심사위원은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유니클로 감탄 팬츠'로 동상, '온난화 방지운동 캠페인'으로 AD페스타와 뉴욕페스티벌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김 이사는 2012년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시작으로 2013 AD Stars, 2014 Spikes Asia,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2017 Spikes Asia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선미 심사위원은 제일기획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그룹 팀장으로 주로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는 삼성전자 신제품 런칭쇼를 진행했다. 대표적으로는 삼성전자 CES 기조연설 프로젝트부터 Be Fearless 캠페인, 삼성 QLED TV 런칭쇼 그리고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까지 맡았다. 

    이선미 팀장이 이끌었던 삼성전자 Be fearless 캠페인은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D&AD서 2017년 디지털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김민아 심사위원은 UX 팀장으로 삼성, 버라이즌, 스프린트, 체이스, JP모건, 셰브런, 리복, 미쉐린, 디즈니, 로레알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맡았다. 2016년 싱가포르 스파이크스 아시아 연사, 2014년 AD페스타 연사로 나섰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기간에 진행하는 탱그램 어워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박지영 심사위원은 한화그룹의 커뮤니케이션팀 브랜드파트장, 한화그룹 브랜드 전략, 브랜드커뮤니케이션 관리 총괄이다.

    박지영 상무는 제일기획 브랜드 익스피리언스그룹 디렉터를 역임했고, 삼성그룹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올림픽 마케팅 PR 담당했다. 더불어 삼성전자 보르도 TV, 갤럭시S 글로벌브랜드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박 상무가 제작한 ‘한화 프로파일 2016'은 지난해 ASTRID와 ARC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