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탈세, 횡령, 배임 여부 관련해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조 회장에 대해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검찰은 조 회장 일가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press@newdaily.co.kr
2022년 고금리에 직장인 대출 첫 감소 … 연체율은 4년만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