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3종 신차 출시로 3만대 판매목표 세워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아우디코리아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저녁,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힐튼 부산 호텔에서 ‘아우디 비전나잇(Audi Vision Night)’을 개최했다.

    이날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비즈니스 플랜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Q5', 'Q2'를 비롯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과 비전을 담은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카 ‘일레인(Elain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리콜을 성실히 이행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오랜 시간 아우디코리아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과 쉽지 않은 상황에도 함께 노력해준 딜러사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아우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뉴 R8’을 시작으로, 지난 3월 ‘A6 35 TDI’ 등 일부 모델의 출시, 판매를 시작한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4를 추가로 출시하고 2018년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설정했다.

    2019년은 새로운 도심형 스포티 SUV ‘Q2’와 베스트셀링 모델인 ‘Q5’를 비롯해 A6, A7, A8, 그리고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e-트론’ 등을 포함해 13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2020년에는 프리미엄 SUV Q7 부분변경 모델, 새롭게 선보이는 Q4와 A4 부분변경 모델, 하이엔드 SUV Q8 등을 포함한 10종 가량의 신 모델을 한국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객의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아우디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기술을 통한 진보’에 대한 약속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아우디만의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