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5곳 서비스센터 추가 신설...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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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윤 기자

    한국토요타가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에서 플래그십 '아발론 하이브리드'까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토요타는 이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토요타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니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토요타는 또 하나의 모델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며 "프리우스 C에서 아발론에 이르기까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한국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국내 공개되기 앞서 올 초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한국토요타는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한다. 타케무라 사장은 "연내 5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한국토요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