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CT' 기술, 외딴섬 임자도 '변화의 바람' 일으켜

드론 지원 받은 임자남초등학교 학생들, 목포과학축전 '드론 레이싱 대회' 휩쓸어
'기가 아일랜드 프로젝트' 1호 지역 선정… "다양한 IT 교육, 체험시설 구축 눈길"

전상현 기자 프로필보기 | 2018-06-14 0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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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에게 드론을 지원받은 전라남도 외딴 섬 임자도 어린이들이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눈길이다.

14일 KT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8 목포과학축전 '드론 레이싱 대회' 초등부 경기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남초등학교 학생 3명이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연우(우수상), 최인준(장려상), 고건(장려상) 학생으로, 이들 모두 KT로부터 드론을 처음 접하고, 방과후 수업과 연습을 통해 그 실력을 쌓아왔다.

임자남초등학교는 KT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방과후 수업에 드론 교실을 개설했다. 드론 강사가 없는 섬마을을 위해 KT 지속가능경영단 호남지역에 재직 중인 이장훈 차장이 직접 드론 교육자격증을 취득, 아이들을 지도했다. 또 전라남도교육청은 드론이 부족한 임자남초에 드론을 추가로 지원했고, 임자도의 예비 사회적 기업 '임자만났네' 협동조합은 아이들을 위한 드론 교육장을 열었다. 

임자도는 KT의 기가 아일랜드 프로젝트 1호 지역으로 2014년 10월부터 통신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IT 교육, 체험시설이 구축됐다.

특히 2016년 11월 설립된 임자남초등학교 GiGA IoT 체험장에서는 헬스 바이크, 드론, 가상현실(VR)기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성향숙 임자남초 교장은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어해 드론 대회 참여를 적극 권했는데, KT의 지원으로 이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KT의 기가 아일랜드 프로젝트로 교육계의 화두인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에 뒤떨어지지 않고, 도시 지역 아이들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IT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단 상무는 "신안군의 많은 섬 중 하나였던 임자도가 KT의 첫 기가 아일랜드로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아이들이 코딩, 드론 등 IT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흥미를 느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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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현 기자
  • jshsoccer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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