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몽골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

13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 올해로 9년째 조림사업 지속

김수경 기자 프로필보기 | 2018-06-14 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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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에르덴 솜 주민들과 함께 '카스 희망의 숲’에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월 17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있다.ⓒ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월 17일)'을 맞아 국제 환경단체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1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맥주 임직원,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60여 명은 13일 에르덴 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조림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팀을 나눠 벌판에 포플러 묘목들을 심는 식수작업과 직접 판 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러 나무에 뿌리는 관수작업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도 수행한다. 환경난민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몽골 양모공예품 원자재와 육포 생산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림활동에 앞서 몽골 환경난민촌 대표는 몽골 환경난민들의 자립지원과 환경 복원 사업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오비맥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몽골 사막화로 인한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가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심각한 환경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환경보전에 힘쓰는 기업으로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외에도 전지구적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함께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몽골 에르덴솜(郡)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해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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