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등 대우건설‧하남감일 제일건설‧경산하양 우미건설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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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8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심사 결과 수원고등은 대우건설, 하남감일은 제일건설, 경산하양은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3월30일 공고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뽑혔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 제도개선 내용이 반영된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일반세대 경우 임대료를 주변시세 95% 이하로 청년세대는 85% 이하로 낮췄다.

    또한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고 전체 세대수의 33% 이상을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순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