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주들의 신뢰 확보 다시 한 번 입증"
  •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AgTC 연례행사에서 (좌측부터) 현대상선 관계자(Jane Wisdom, Betsy Miller)와 Hamburg Süd,OOCL 관계자가 '2018 우수 선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
    ▲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AgTC 연례행사에서 (좌측부터) 현대상선 관계자(Jane Wisdom, Betsy Miller)와 Hamburg Süd,OOCL 관계자가 '2018 우수 선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미국 AgTC(농업운송연합) 연례행사에서 홍콩의 OOCL, 독일의 함부르크 수드와 함께 '2018 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AgTC는 2007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선사 중 우수 선사를 매년 선정해 왔다. 선정 기준은 운항 정시성, 안정적인 예약 시스템, 내륙운송과의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 증권 등 문서의 정확성 및 효율성, 문제 해결 속도와 대처 능력 등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화주들의 신뢰 확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gTC는 1987년 설립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농업·임업 수출업자 모임으로, 매년 400명 이상의 업계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을 통해 미국 수출과 해상운송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