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급식지원, '김장-연탄' 나눔, 장애인 봉사 등 연간 50여회 활동지역 치안 위한 경찰서 협력 체계 구축 이어 비영리단체와 활발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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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T캡스가 자사 임직원 봉사단 '파란스마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눈길이다.

    ADT캡스가 갖춘 전국 보안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 사회 발전과 도시 안녕을 위한 자발적 재능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란스마일 봉사단'은 2016년 3월 ADT캡스가 전사 차원에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 15개 지역본부에 있던 봉사단을 한데 모아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이다.

    파란스마일 봉사단은 독거노인 급식지원, 김장˖연탄 나눔, 장애인 봉사 등 연간 50여회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 서대구지사 파란스마일 봉사단은 대구 서구 평산교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 안내까지 돕는다.

    지난 5월엔 ADT캡스 본사 상품구매본부 파란스마일 봉사단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인영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사랑장애인영아원은 6세 미만의 중증 장애 아이들에게 생활 재활 및 의료 치료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날 봉사단은 아이들의 예방 접종을 돕고, 영아원 치료실 및 시설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파란스마일 봉사단은 지역별로 방범대,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월, ADT캡스 영남본부 통영지사 파란스마일 봉사단은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과 사단법인 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2차 범죄 유발로부터 범죄피해자를 보호하는 '범죄피해자 안심 예찰단'을 결성,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맺었다.

    '범죄피해자 안심 예찰단'은 영남본부 통영지사의 ADT캡스 차량 1대와 보안요원 1명, 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 2인을 한 팀으로 구성한다. 범죄피해자 안심 예찰단은 범죄피해자의 주거지를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예찰해 심리적 안정을 보장하고 핫라인을 개설, 위급한 상황 발생시 비상 출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비영리단체와 사회공헌 협약 활발히 하고 있다.

    ADT캡스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비영리 단체와 협약을 맺어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월 급여의 일부 금액을 기부하면 임직원들의 기부 총액만큼 기업이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각 사업장 별로 '헌혈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되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ADT캡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