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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7월 1일자로 김병수 커뮤니케이션 실장(사장)을 중앙대 법인으로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한겨레 기자 출신인 김 사장은 2008년 두산그룹 홍보실에 합류해 10여년간 홍보 업무를 총괄해왔다. 이번 인사로 중앙대학교 재단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향후 박용현 이사장을 도와 재단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금동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실장을 맡게 된다. 금 전무는 2011년 두산그룹 홍보실에 합류해 홍보기획과 사내홍보 등 다양한 홍보 업무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