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매니저 직배송, 모종 손상 위험 줄여
  • ▲ 리뉴얼된 교원웰스의 채소재배기 웰스팜 ⓒ 교원
    ▲ 리뉴얼된 교원웰스의 채소재배기 웰스팜 ⓒ 교원

    교원 웰스가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재론칭 해 2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이를 웰스 매니저가 돕는다는 편의성 향상 측면이다.

    웰스는 친환경 채소 모종을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채소 효능에 따라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선보인다.

    성장 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와 항산화 기능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로 나뉜다. 각 카테고리는 6-10여종의 채소로 구성했으며, 매월 다른 종류의 채소 모종을 만날 수 있다.

    배송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택배 배송 대신 위생 관리전문가인 ‘웰스매니저’가 직접 채소 모종을 전달한다.

    2개월마다 모종 배송과 함께 관리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해 배송 안정성과 신뢰도를 더욱 강화한다. 식물공장에서 키운 채소 모종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2번의 검수 과정을 거쳐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만 전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웰스팜은 채소 모종,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소한 불편 사항까지 고려해 고객의 입장에서 더 좋은 품질의 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웰스팜을 통해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건강한 식생활을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식물재배기 렌탈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웰스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생명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웰스팜을 이용한 농생명과학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교원웰스의 ‘웰스팜’은 모종 개수에 따라 ‘웰스팜 슬림(Slim)’과 ‘웰스팜 와이드(Wide)’로 기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월 렌탈료는 채소 종류에 따라 2만원 후반대 부터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