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실질적인 사업 담당하는 경영인 위주로 구성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뉴데일리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뉴데일리
    대한상공회의소가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인도 경제사절단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현지 방문에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안승권 LG전자 사장, 이재혁 롯데 식품BU 부문장 등 총 100여 곳의 전문경영인이 참석한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14개, 중견기업 12개, 중소기업 55개, 기관·단체 23개사 등이 참가한다. 인도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사절단이 구성돼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29일참가 기업인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주요 협회 대표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