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광고 '수출편' 인기몰이… "연타석 흥행 조짐"

공개 10일만에 유튜브 조회 2300만 육박
영어권 국가 오픈… "해외서도 관심 집중"

조재범 기자 프로필보기 | 2018-07-09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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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후속편 광고 영상 '수출편'이 SNS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런칭된 이 광고는 공개 열흘 만인 9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2280만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편인 '졸업식편'에 이어 연달아 '대박 광고'를 향해 달리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후속편 초반 흥행에 대해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회사, 일해보고 싶은 회사'로 다가서고자 한 취지에 맞는 성과가 나오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편과 달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들에도 광고를 공개해서 더욱 빠르게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해외에서도 더욱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고업계에서는 전편이 기록한 유튜브 3000만 뷰는 국내 상영 목적으로 제작된 기업광고로는 사상 최초라며 B2B 기업의 광고가 이렇게 잇달아 큰 반향을 일으킨 데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 광고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전편 '졸업식편'에 이어 연타석 홈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며 "남녀 반도체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SK하이닉스의 '수출 기여'와 '글로벌' 이미지를 재미 있게 녹여낸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하이닉스 반도체는 전세계로 수출되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메시지가 펀 코드 속에서 간접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집념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술 중심의 회사임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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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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