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자가진단, 우선순위 정하기, 개인과 조직에 적용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 ▲ 워라밸 자가진단하는 지점장들. ⓒ이랜드
    ▲ 워라밸 자가진단하는 지점장들. ⓒ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돌아볼 수 있도록 9일 일생활균형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주 52시간 근로 및 직원들의 근무 환경 변화를 위해서는 리더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랜드 가산 사옥에서 50명의 지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생활 균형재단의 안선영 연구원의 강의를 중심으로 워라밸 자가진단, 우선순위 정하기, 개인과 조직에 적용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지점장들이 일과 삶 속에서 우선순위 가치와 시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직원들의 근무 환경 변화가 더 빠르게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리더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혁신적으로 바뀌기 어렵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눈치보지 않고 연차쓰기, 제 시간에 퇴근하기 등 당연한 직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랜드라서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