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8.07달러, Dubai유 74.67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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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리비아 원유 생산 감소 소식과, 싱크루드사 생산 시설 재가동 연기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3.85달러로 전날보다 5센트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96센트 오른 78.07달러를 나타냈고 두바이유는 74.67달러로 49센트 상승했다.

    8일(현지시각) 리비아 국영 NOC사는 최근 발생한 군벌들 간의 무장충돌에 따른 수출 터미널 폐쇄 영향으로 자국 원유 생산량이 52만7000배럴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추가 감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베이커 휴스는 6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5기 증가한 863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은 2019년 미 원유생산량이 1176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94.0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