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퍼실리테이터 양성 등 '수평적 토론-자발적 회의' 문화 구현'일하고 싶은 회사', '능률을 높이는 회사' 만들기 총력
  • HDC퍼실리테이터가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HDC퍼실리테이터가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 '일의 능률을 높이는 회사'를 만들어 일과 삶의 균형이 맞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직원 개인 삶의 행복도와 일과 삶의 균형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게 되고 업무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평적 토론과 자발적인 회의 문화 구현을 위해 'HDC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양성하고 있다. '퍼실리테이터'란 회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집단 지성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돕는 회의 진행자를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DC퍼실리테이터'를 선발했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포니정홀에서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과 현재 팀 조직문화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 HDC퍼실리테이터는 기존의 수직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문제 해결과 의사 결정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참여형 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교육을 거쳐 퍼실리테이터협회 공인자격 취득 후 사내 전문 강사로 나서게 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 등에서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